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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실제 재난 상식을 바탕으로 만든 진짜 재난 영화

by bitna=j_ 2022. 7. 11.

 

개봉 : 2019. 07. 31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액션, 코미디

감독 : 이상근 감독

주연 : 조정석(용남 역), 윤아(의주 역)

러닝타임 : 103분

 

재난 영화의 공식을 깬 유쾌한 재난 영화

 

보통 재난영화는 심장이 두근거리게 만드는 공포와 아찔한 스릴이 있습니다. 기본으로 신파가 등장하거나 혹은 히어로급 영웅이 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 '엑시트'는 신파 대신 유머와 감동을 전해줍니다. 화려한 액션이나 영웅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위기를 잘 헤쳐나가는 주인공들입니다. 스케일이 크거나 화려한 연출은 아니지만, 이 영화에서는 두 주인공이 실제상황의 재난안전대비 장면을 잘 표현해 재난 안전 상식을 알려주어 유익함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고 평합니다.

엑시트 주인공들은 기존 재난 영화의 히어로급 영웅이 아닙니다.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고 어린 조카마저 무시하는 안쓰러운 처지의 청년 백수와 취업은 했지만 직장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현실이 퍽퍽한 직장인이 새로움이 돋보입니다.

보잘것없는 두 주인공이 취업에 불필요해서 무시당한 산악 동아리의 스펙과 능력이 재난의 위급 상황 속에서 필살기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재미와 감동, 신선함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기존 재난 영화와 달리 <엑스트>에서 볼 수 없는 2가지 관람 포인트

 

신파 코드 -  기존 재난 영화에서는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사건사고 속에서 희생자들이 생겨 관객들에게 슬픔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엑시트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재치 있는 구조 장면과 유쾌한 액션으로 재미를 더했습니다.

분노 유발 악역 - 혼자 살아 남기 위해 답답하고 이기적인 행동으로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게 만드는 악역이나 주인공에게 민폐 행동을 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각양각색의 매력이 있는 주인공과 조연만이 등장합니다.

 

 

 

짠내 폭발 청년백수 재난을 만나게 됩니다.

 

주인공 용남은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눈치 밥만 먹는 청년 백수입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어머니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인 동아리 후배 여주인공 의주를 만나게 됩니다. 둘의 관계는 학창 시절 용남이 의주를 좋아해 고백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어색한 만남도 잠시, 칠순 잔치가 거의 끝나가고 정리를 하던 중 도심 한복판에서 유독가스테러가 일어나면서 재난이 시작됩니다. 순식간에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로를 마주한 의주는 사람들을 옥상으로 대피시킵니다. 용남과 의주는 위험한 상황에서 사람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산악 동아리에서 쌓아두었던 스킬을 총동원해 탈출을 향한 기지를 발휘하게 됩니다. 맨 몸으로 건물 외벽을 타고 밧줄 하나에 몸을 묶어놓고 건물 옥상 건너편 난간으로 향해 달려가 사람들을 구해냅니다. 용남과 의주도 무사히 살아남아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엑시트로 알게 된 재난 상식

 

- 주요 대피장소 옥상문은 비상시 개폐를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엑시트에서도 주요 대피장소는 옥상입니다.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는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천천히 올라오는 특성 때문에 옥상으로 대피 유도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옥상문들은 잠겨있거나 자물쇠가 채워져 있다고 합니다. 1971년 성탄절에 발생한 한 호텔 화재사건에서도 실제로 옥상으로 통하는 문이 잠겨있었습니다. 옥상문 앞에서 탈출하려던 23명의 질식 사망자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법을 개정해 비상문 자동 계폐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는 조항을 추가하였습니다. 하지만 법 개정 이후 지어진 건물에만 적용되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 점자블록은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사라지고 있다.

영화 내용 중 유독가스로 앞이 보이지 않는 주인공이 탈출을 할 때 점자블록을 참고하는 장면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점자블록의 중요성은 잊고 도시의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점자블록을 없애고 있어 논락이 된 적이 있습니다.

- 지하철역에는 구호물품 보관함이 의무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언제 생길지 모를 재난 발생 시 목숨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 SOS 모스부호 신호 " 따 따 따따따 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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