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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다이노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

by bitna=j_ 2022. 8. 4.

반딧불이 명장면

 

개봉 : 2016. 01. 07

등급 : 전체관람가

장르 : 애니메이션

감독 : 피터 손

러닝타임 : 101분

 

디즈니의 첫 공룡영화 다이노소어 개봉 이후 16년 만에 픽사가 두 번째 공룡영화를 개봉했습니다. 굿 다이노는 픽사의 16번째 애니메이션 영화이고 첫 번째 공룡 영화입니다. 원래의 제목 '굿 다이노소어'를 국내에서는 '굿 다이노'로 줄여서 개봉하였습니다. 

 

알로와 스팟의 불편한 첫 만남으로 등장

 

오래전 지구에는 공룡들이 번성하였습니다. 한 거대한 운석이 지구로 향해 돌진하지만 한 끗 차이로 비껴갑니다.

그 이후 수백만년 뒤 헨리와 아이다 부부 공룡은 송곳니산 아래에서 옥수수 농사를 지으며 알들을 보살피며 살고 있습니다. 마침내 알이 깨어납니다. 제일 작은 알에서 첫째 리비가 태어나고, 중간 크기 알에서 둘째 벅이 태어납니다. 마지막 가장 거대한 알에서는 의외로 가장 작은 셋째 알로가 태어납니다. 아기 공룡들은 무럭무럭 자라 부모님의 농사일을 돕습니다. 알로의 담당은 닭에게 먹이를 주는 것입니다. 겁이 많고 덩치가 작은 알로는 먹이를 주다가 닭에게 쫓기고 도망을 갑니다. 농사지은 옥수수가 자꾸 사라지자 헨리는 옥수수 저장창고를 만듭니다.  헨리와 아이다는 저장창고에 발 도장을 찍고 아이들도 큰 일을 해내면 발 도장을 찍을 수 있게 해 주겠다고 합니다. 밭을 갈고 잡초를 뽑은 리비와 벅은 발도장을 찍게 됩니다. 알로는 발도장을 못 찍어 놀림을 당하고 속상해합니다. 그런 모습을 본 헨리는 그날 밤 알로를 깨워 어디론가 데리고 갑니다. 그곳에는 반딧불이 아름답게 빛나는 곳입니다. 알로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내일 알로에게 특별임무를 주겠다고 합니다. 다음 날 저장창고 주변에 함정을 설치하고 들짐승이 나타나면 꼭 죽여야 한다고 임무를 줍니다. 그때 함정에 누군가 걸려듭니다. 죽이려는 순간 꼬마아이(스팟)를 발견하고는 마음이 약해져 그냥 놓아줍니다. 그 모습을 본 헨리는 알로와 함께 꼬마 아이를 쫓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때 폭풍과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헨리는 알로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킵니다. 그런데 그때 헨리는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 죽음을 맞이합니다. 알로는 헨리의 몫까지 농사일을 더 열심합니다. 이때 옥수수를 훔치려 돌아온  꼬마 아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꼭 꼬마 아이를 잡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다 둘이 같이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갑니다.

 

험난한 여정으로 시작된 인간과 공룡이 공존하는 세계

 

알로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외딴 곳에 혼자 떨어져 겁이 납니다. 그때 야생에서 생활해온 스팟이 알로에게 먹을 것도 구해주고 위험한 것으로부터 알로를 구해줍니다. 그렇게 둘은 함께 의지하면서 알로의 가족을 찾으러 같이 떠나게 됩니다. 험난하고 재미있는 여정 속에서 둘은 우정을 쌓게 됩니다. 그러다 악당 익룡이 나타나 스팟을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그때 잃어버린 소떼를 찾던 티라노 남매가 알로와 스팟을 구해줍니다. 티라노 남매는 소떼를 찾는 것을 도와주면 송곳니산으로 안내해주겠다고 합니다. 알로는 겁이 났지만 용기를 내어 소떼를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티라노는 송곳니산으로 안내해주면서 의기소침한 알로를 위로해주고 용기를 줍니다. 티라노와 헤어진 알로와 스팟은 집으로 향합니다. 저 멀리 한 인간의 모습이 보입니다. 스팟과 헤어지기 싫은 알로는 스팟을 데리고 서둘러 송곳니산으로 향합니다. 그러던 중 또다시 비바람이 불고 악당 익룡이 나타납니다. 스팟은 익룡에게 잡혀가고  알로는 쓰러지고 맙니다. 꿈에서 만난 아빠는 알로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줍니다. 그렇게 용기를 낸 알로는 비바람을 뚫고 스팟을 구하러 달려갑니다. 혼자의 힘으로 끝까지 익룡과 싸워서 스팟을 구해냅니다. 집으로 거의 도착할 때쯤 인간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스팟의 가족임을 직감한 알로는 슬프지만 스팟을 가족에게 돌려보내 주고 홀로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알로도 가족을 만나고 드디어 발도장을 찍으며 끝이 납니다.

 

픽사 작품다운 감동적인 공룡영화

 

굿 다이노는 어린 꼬마와 공룡이 주인공인 성장과 우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어쩌면 조금 뻔한 스토리일 수도 있지만 여기에는 반전이 있습니다. 인간으로 나오는 꼬마가 야생생활에 길들여져 본능에 충실하고 모습도 흡사 작은 짐승 같은 모습입니다. 반면 알로는 공룡이지만 겁이 많고 소극적인 성격입니다. 모습도 성격도 정반대인 재미있는 연출입니다. 이러한 두 성격을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장면이었습니다. 둘은 대화가 통하지는 않지만 정서적으로 교감을 하는 모습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모습이었습니다.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감정표현과 교류, 소통을 풍부하게 담아냈습니다.  때 묻지 않은 스팟의 모습을 보면서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로 부럽기도 했습니다. 원시적인 인간 스팟이 공룡인 알로의 도움을 받는 설정은 독창적이고 흥미로웠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알로와 스팟의 성장과 우정 이야기, 가족의 소중함까지 모두 담아 가족영화로 강력 추천합니다. 픽사 작품답게 특히 반딧불이 장면은 영상미조차도 따뜻함이 전해졌습니다. 흔하지 않은 공룡영화를 보는 재미와 감동적인 스토리와 함께 하는 따뜻한 영화 굿 다이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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