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하루쯤은 휴식을 하며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호텔 조식을 포기하고 느긋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 4곳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부터 시내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까지 다양한 맛집입니다.
로코모코가 맛있기로 소문난 현지인 맛집 <피카스 카페>
피카스 카페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오픈을 하기 때문에 조식과 브런치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자주 찾는 곳인데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 맛, 양,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다만 위치가 찾아가기 조금 애매해서 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찾아가기 어렵다는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피카스 카페의 대표적인 메뉴는 로코모코입니다. 로코모코는 밥 위에 햄버거 패티와 진한 그레이비소스가 더해져 있고, 그 위에 서니 사이드업 에그가 얹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그 외에도 파니니, 팬케익, 볶음밥 등 다양한 맛있는 메뉴가 있기 때문에 괌을 방문 예정이라면 꼭 한번 먹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제일 중요한 위치는 세이트 존 스쿨 맞은편으로 K마트에서는 자동차로 2분 거리에 있습니다. 빨간 간판으로 된 PIKA'S CAFE를 찾으시면 됩니다. 어린이와 함께 방문 시 간단하게 색칠놀이도 챙겨주니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TV 배틀 트립 괌 편에 소개된 브런치 카페 <리틀 피카스>
리틀 피카스는 피카스 카페의 2호점입니다. JP슈퍼스토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내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렌터카 없이 여행 중이라면 피카스 카페와 메뉴가 거의 동일한 리틀 피카스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일부 메뉴는 피카스 카페보다 조금 더 비싸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TV 프로그램 배틀 트립 괌 편에 소개되면서 한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더 많아졌습니다. 실내뿐 아니라 야외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브런치 기분을 한껏 낼 수 있습니다. 리틀 피카스는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브런치뿐 아니라 저녁에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기에도 좋습니다. 괌 타무닝 근처 호텔이나 숙소를 이용계획이라면 조식을 대신해서 리틀 피카스를 추천드립니다. 메뉴가 다양한 편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즐거운 브런치 시간이 될 것입니다.
휘핑크림 듬뿍 올라간 팬케이크 전문점 <에그 앤 띵스>
에그 앤 띵스는 1974년 하와이에서 먼저 오픈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이후 2014년 괌에서도 지점을 오픈했습니다. 괌에서 역시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팬케이크 맛집입니다. 매일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업하고 브레이크 타임 후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합니다. 간단한 조식부터 현지 스타일의 저녁 메뉴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에그 앤 띵스는 팬케이크가 주 메뉴로 휘핑크림이 듬뿍 올라간 화려한 비주얼입니다. 팬케이크나 간단한 메뉴들은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지만 버거는 오후 12시부터, 저녁 특선 메뉴는 오후 4시부터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TV에서 괌 여행편을 소개할 때 빠짐없이 소개된 맛집으로 특히 오전에는 늘 사람이 많아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시간 여유를 두시는 게 좋습니다. 위치는 괌 리프 & 올리브 스파 리조트 옆이기 때문에 찾기 쉽습니다. 에그 앤 띵스 이용 시 입구에서 미리 주문과 결제를 먼저 하고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팬케이크에는 신선한 과일과 휘핑크림의 양이 듬뿍 올라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메뉴입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하와이스러운 괌을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 맛집 추천입니다.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맛집 <더 크랙드 에그>
더 크랙드 에그 이용시간은 월요일~금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토, 일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위치는 투몬 샌즈 플라자 바로 맞은편 빨간색의 지붕을 찾으면 됩니다. 이곳은 한국인 관광객보다 현지인과 일본인에게 더 인기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이름처럼 다양한 달걀 요리는 물론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와플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뿐 아니라 괌의 빨간 밥과 함께 한국의 갈비 맛이 나는 고기메뉴도 있어서 식사로도 충분합니다. 위치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라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실내뿐 아니라 야외 테라스도 이용이 가능하니 괌의 분위기를 느끼며 브런치 식사가 가능합니다. 복잡한 레스토랑을 피해서 맛집을 찾고 있다면 더 크랙드 에그 레스토랑을 추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한 맛집입니다. 맛있게 식사후 투몬 샌즈 플라자에서 휴식과 쇼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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